실내 마스크 해제 소식이다.
2023년 1월 30일부터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버스나 지하철, 병원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한다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는데 2년 3개월만에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이상 연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고 위중증과 사망자 수가 감소했으며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동절기의 접종 목표도 달성되었다. 중환자실 여유분 30%이상이 확보되는 이러한 기준들이 충족할 때, 이러한 기준들을 가지고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지표로 두었었는데 이 기준을 만족한 것이다.
설 연휴가 끝나면 이달 30일부터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거의 3년 만에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하지만, 여러분은 버스, 지하철을 타거나 병원에 갈 때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합니다.
실내 마스크가 의무형에서 권장형으로 바뀌는 시점은 열흘 뒤인 30일부터다. 2020년 10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정부가 지난달 설정한 4개 조정지표 중 신규 확진자가 2주 이상 연속 감소하고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줄었으며, 중환자실 잉여금의 50%는 이미 이달 초 충족됐다. 고령자 개선 백신 접종률이 34.5%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 접종률은 지난주 목표치인 60%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중국 입국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당장 완화 조건은 충족됐지만 설 연휴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열흘간의 유예기간을 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일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대중교통, 의료기관, 약국,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지금처럼 유지된다.
실내가 모두 자율화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크 2단계가 마무리돼야 하고 방역 조정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가 남아 있지만 "큰 이정표에 도달했다.
보건당국은 당분간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며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예방접종 개선을 당부했다. 이렇게 열흘이 지나면 우리의 일상은 바뀌지만, 어디에 입고 가면을 벗어야 할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택시는 법적으로 대중교통의 일부가 아니지만, 택시를 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이라는 판단 때문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됐다. 처음에는 분명히 피부 트러블이 있을 거예요.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마스크를 쓰는 게 더 나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셈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버스, 기차, 지하철, 그리고 항공기에서 의무적이다. 하지만 여러분은 기차역, 지하철 승강장, 공항에서 그것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플랫폼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착용을 권장하지만, 개인이 사용 여부를 선택한다. 유치원 등 전세버스나 통학차량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마스크 착용이 자율이기 때문에 30일부터는 통학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실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당분간 대중교통 외에도 의료기관, 약국, 감염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정신병원, 일부 장애인복지시설 등은 감염에 취약하지만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은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노인 등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무적인 조정이 시행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또한 촘촘하고 밀폐된 등 환기가 어려운 입체적인 환경이나 물방울이 많은 환경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