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덴마크를 꺾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튀니지는 프랑스를 꺾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
하지만 3분 사이 운명이 바뀌었다. 프랑스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은 3팀 모두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에서 튀니지가 프랑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튀니지가 16강 진출하나 싶었지만 호주는 덴마크에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결국 튀니지가 아닌 호주가 16강에 진출했다. 결국 프랑스와 호주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호주가 강팀 덴마크를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튀니지는 최강 프랑스에 기습 패배하고도 탈락했지만 불과 3분 만에 두 팀의 운명이 뒤바뀌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를 제외한 3개 팀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조 최하위였던 튀니지는 후반 13분 최강 프랑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려 실시간 순위에서 호주를 제치고 16강에 바짝 다가섰다.
이때 호주는 0-0으로 맞선 가운데 골키퍼 선방으로 덴마크의 파상공세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호주는 탈락 위기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튀니지의 골이 터진 지 불과 3분 만에 매튜 레키가 역습 기회에서 골든 선제골을 터뜨렸다. 호주는 덴마크의 일방적 공세를 24.5%의 점유율로 막아내며 끝까지 선두를 지켰고 2승 1패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매튜 레키 호주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는 너무 자랑스러워요. 정말 열심히 했어요. 월드컵에서의 나의 첫 골은 나 자신과 팀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주 팬들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16강 진출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열광했고, 호주 국민들도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반면 3분간 꿈속에 있던 튀니지는 프랑스에 1-0으로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두고도 웃지 못했다.
경기 막판 튀니지 관중과 벤치 선수 모두 호주와 덴마크의 경기를 경기 대신 휴대전화로 지켜보며 기적을 바랐지만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다시 정리해보면
1.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를 제외한 3개 팀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조 최하위였던 튀니지는 후반 13분 최강 프랑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려 실시간 순위에서 호주를 제치고 16강에 바짝 다가섬.
2. 이때 호주는 0-0으로 맞선 가운데 골키퍼 선방으로 덴마크의 파상공세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음.
3. 이대로라면 호주는 탈락 위기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뤄냄.
4. 튀니지의 골이 터진 지 불과 3분 만에 매튜 레키가 역습 기회에서 골든 선제골을 터뜨림.
5. 호주는 덴마크의 일방적 공세를 24.5%의 점유율로 막아내며 끝까지 선두를 지켰고 2승 1패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