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요즘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왕따 논란이 있었고 감독과 팀과의 불화설이 있었다.
그래서 호날두가 계속 요즘 이슈였는데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출전하면서 멘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어쩌면 다행인지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합류했다. 그리고 당연히 모든 시선은 호날두에 쏠리고 있다.
물론 이러한 호날두에게만 향한 시선이 다른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은 그리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의 일과 포르투갈 대표팀은 별개인만큼 호날두의 활약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문가들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 후보 국가를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 네이마르가 있는 브라질, 그리고 작년 우승 국가인 프랑스를 점치고 있는데 포르투갈도 우승 후보 중 하나이다. 그래서 기대되는 것이다.
호날두 현재 상황
우리가 상대할 팀들도 속속 전장에 도착해 적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왕따 논란' 속에 지난 평가전에 결장했던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팀 훈련에 복귀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훈련을 시작한 포르투갈 스타 군단 소속 호날두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팀 내 괴롭힘 논란 이후 장염 증세를 보여 이틀 전 나이지리아전에 결장했던 호날두는 밝은 표정으로 가벼운 몸 상태를 보였다. 승리 후보 포르투갈 대표팀의 훈련장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많은 취재진이 호날두의 일거수일투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호날두를 외면하는 듯한 페르난데스와 칸셀루는 아쉽게도 서로 다른 조에서 몸을 풀었고, 인터뷰를 한 베르나르두 실바는 왕따 논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포르투갈 미드필더이며 호날두는 팀 동료로서 괜찮은가요?라는 질문에 최고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맨유를 비난하는 호날두의 폭탄 질문이 이어지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그건 호날두의 문제다.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아니며, 내가 그렇다고 해도, 나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소신 껏 대답했다.
월드컵 상황
호날두의 논란으로 점철된 포르투갈의 첫 훈련과 달리 우리의 첫 상대 우루과이는 밝은 분위기 속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는 수아레스가 분위기를 주도한 가운데 후보 골키퍼 소사를 제외한 25명 전원이 참여했다.
재활에 집중하던 바르셀로나 수비수 아라우호가 팀 훈련에 복귀해 출전 기회를 늘렸다. 도하 입성 이후 훈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가나는 신나는 댄스 신년식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