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 플라즈마 폐렴 설명
인플루엔자인 독감에 이어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에 또 다시 호흡기 관련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감기랑 증상은 비슷하 기 때문에 감기랑 혼동되고 있는데 감기랑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차이점은 감기의 경우 3일에서 4일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7일 이후에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7일 이후에도 계속 지속된다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관련 뉴스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폐렴 전체의 15%에서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년 중 정해진 시기는 없지만 10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는 폐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년에서 4년 주기로 유행하는 폐렴입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이 2019년이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에 다시 또 나타났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합병증은 폐부종, 뇌수막염, 림프절비대증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다른 사람의 기침과 콧물과 같은 호흡기 비말이나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소아와 청소년, 젊은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전파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12세 이하 소아가 7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소아층에 많이 발생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의 경우 12일에서 14일 잠복기가 있고 처음에는 두통, 발열,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3일에서 7일이 지나면 목이 쉬면서 기침도 발생하고 38도가 넘는 발열이 나타납니다. 기침이 계속 나오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의 증상은 길게는 6주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독감(인플루엔자), 호흡기 융합 바이러스(RSV), 리노바이러스가 같이 유행하고 있고 증상도 서로 비슷비슷하여 구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증상이 1주일 이내 좋아지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어린이가 약을 먹어도 열흘이 넘게 계속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면 마이코 플라즈마 폐렴을 의심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이례적으로 독감, 호흡기 융합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이 대폭 늘어 났으며 필수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문제가 큰 상황이기도 합니다. 항생제와 같은 다른 치료제 물량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어린이에게 처방하는 시럽 형태의 해열제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타이레놀 시럽, 부루펜 시럽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